[프로농구] 빛바랜 김낙현 활약…현대모비스 4연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전자랜드 김낙현이 맹활약했지만 전준범을 앞세운 현대모비스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.<br /><br />프로농구 소식,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쿼터 막판, 전자랜드 김낙현의 3점슛이 연속으로 림을 가릅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골밑을 파고들다 뒤로 물러서며 한 발 페이드어웨이슛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전자랜드의 에이스 김낙현은 골밑돌파와 외곽을 오가며 올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인 22점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현대모비스에는 전준범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전준범은 고비 때마다 고감도 3점슛을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가 전자랜드로 넘어가는 것을 막았습니다.<br /><br />전준범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린 가운데 경기 막판 김국찬이 차분하게 자유투에 성공하면서 현대모비스가 전자랜드에 96대91로 이겼습니다.<br /><br />현대모비스는 4연승을 달렸고, 전자랜드는 올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.<br /><br /> "전반적으로 저희가 준비한 수비는 잘 됐다고 생각을 하고. 일단 오늘 이겨서 연승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."<br /><br />안양KGC인삼공사는 원주DB를 7연패에 빠뜨렸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도와 변준형이 45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창원LG는 3점슛 13개를 폭발하며 서울SK에 승리했고, 삼성은 오리온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